김포 라베니체 금빛수로에서 썰매 타봤어요

#얼음 썰매도 타고, 맛있는 것도 먹고~~

날씨가 너무 춥다보니 모든 것이 얼었습니다. 
동파를 조심해야하는 시기라 짜증이 나실 수 있는 계절이죠~~

하지만 날씨가 추워서 즐거운 일도 있네요.

김포 한강 신도시
저희 집 근처 라베니체 수로에서 재미난 일이 있다고 해서 공유합니다.

 스케이트나 썰매를 타기 위해서는 멀리 이동해야 하는데

 주택가 주변에서 별다른 준비 없이  몸만 와도 썰매와 겨울 팽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듯할 때는 들어 갈 수 없었던 물이 지금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네요.
귀여운 아이들 뒷모습 ~~

유료 스케이트장 오픈한 것 같습니다.

#김포라베니체 썰매장에서 신난 아이들

엄마가 썰매를 끌어주어 재밌다고 웃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천진난만하네요.

엄마, 아빠는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가 재밌다면 하루종일 썰매를 끌 수 있을 꺼라고 말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그래도 비용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가 즐겨했던 우리의 겨울 전통놀이도 하고, 썰매도 탈 수 있다니 김포시에 감사하네요.

 

김포 한강신도시 수변상가 라베니체 주변에 조성된 설매장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 신문 내용 발췌한 내용입니다.>

김포시가 한강신도시 금빛수로 수변상가(라베니체) 구간에 무료 썰매장을 조성하고 이달 4일부터 2월 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LH공사로부터 금빛수로를 인수받은 후 맞이하는 첫 번째 동절기로 수상레저시설 운영업체가 선정되기 전 시에서 무료 썰매장을 운영한다. 다음 동절기부터는 수상레저시설 운영업체에서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얼음썰매 100개를 구비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헬멧을 준비했으나 위생 문제를 고려해 가급적 개인 헬멧 등의 안전용품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2인 이상의 안전요원이 상주하고 구급약 등도 비치돼 있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겨울철 아이들을 데리고 멀리가지 않고 금빛수로에서 부담 없이 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얼음썰매장을 개장하게 됐다”며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1/07 - [김포 소식] - 김포 라베니체 썰매장 줄 서지 않고 빨리 이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