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IT 제품의 디자인 퀄리티는 비슷해져 가고 있다.
제품에 사용되는 재질 또한 고급화되어 제품들 수준이 높아져 있다. 그렇다 보니 IT 제품들간에 차별점이 없어져 버렸다.

그렇다 보니 제품들이 기능적으로 차별점을 가져가기 시작하며,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LG 폴더, 갤럭시 폴더, 확장형 디스플레이... 등등

노트북도 이제는 모바일 시대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크기와 무게, 지속 사용 시간, 네트워크까지 사용가능해진 형태가 삼성에서 출시된 것이다.

우선 스펙을 알아보겠다.

  • AP : 퀄컴 스냅드래곤 8cx
  • Memory : 8GB
  • Storage : 256GB UFS 스토리지
  • Network : LTE(CAT16), WiFi, BLT 5.0
  • Display : 13.3인치 FHD 터치 디스플레이
  • Interface : USB 3.0 TypeC 2개, 3.5mm sound port
  • Weight : 961g(전원 어댑터 제외)
  • Size : 305.2 x 203. x 11.8mm

월등한 성능을 바란것은 아니었지만, 최근에 출시되는 노트북과 큰 차이는 없다. 다만 LTE가 가능하다는 것이 눈여겨 볼만 내용인것 같은며, 가볍다.

깔끔해진 기본 콘셉트에 충실해진 제품

 

퀄컴의 제품은 소비전력이 적어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팬이 없어도 가능한 AP를 사용했다.

예전의 삼성 제품은 애플을 따라하는 디자인에 여러가지 기술을 접목시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들은 노트북인지, 태블릿인지, 알 수 없었으며, 지향하는 방향도 애매모호했다.

하지만 최근에 출시되는 삼성 제품들은 기본 기능에 충실하며, 핵심적인 킬러 기능을 추가하여 콘셉트 자체가 애매모호하지 않아 사용자는 명확하게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키보드는 탈착식이 아닌 일체형으로 일반 노트북과 동일한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display도 13.3인치로 노트북으로 사용하기 딱 좋은 사이즈다.

갤럭시Tab S6는 태블릿에 초점을 맞춰 킬러 기능으로 펜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갤럭시탭 S6

갤럭시 BOOK S도 전작 북과 다르게 노트북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도록 설계되어 노트북만의 기능에 사용자가 집중할 수 있었다. 추가적으로 노트북의 이동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가볍고, LTE등을 쉽게 추가하여 이동하며 쓰는데 문제가 되지 않도록 사용자를 고려했다.

그래서 인지 갤럭시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Galaxy Book S

그리고 마지막으로 Display에 터치를 지원해서  노트북이용 불편한 화면 전환등의 기능을 모바일 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다만 성능이 애플 맥북 시리즈보다 못한 것 같아 아쉽다.